재료 비중표

재료 비중표

1 , 비   중    표

명    칭

비   중

명  칭

비    중

명   칭

비   중

명   칭

비    중

 이 리 디 움

 22.4

석    회    석

2.9

소     나   무

0.566

종          이

1.15

백          금

21.5

대    리    석

2.7

잦     나   무

0.533

고          무

1.2

18.9

알    미    늄

2.67

포     플   러

0.38

석          탄

1.31

수          은

13.6

화    강    석

2.62

버 드  나 무

0.38

모           래

1.6

11.3

진           흙

2.5

삼     나    무

0.357

자          갈

1.7

10.5

석           재

2.5

오 동  나  무

0.285

 

 

구          리

8.9

자           기

2.35

콜           크

0.24

 

 

황          동

8.7

목 재  일 반

0.56

전           분

1.8

 

 

청          동

8.5

자           단

1.33

사           탕

1.61

 

 

강          철

7.85

떡 갈 나 무

1.17

황          산

1.65

 

 

주         석

7.2

티           크

0.75

수           지

1.1

 

 

아         연

7.1

벗     나   무

0.68

우           지

0.94

 

 

 

2 , 무   게     표                                                                                  단위 : kg /m3

재      료

무     게

재    료

무     게

재      료

무      게

재       료

무    게

1,000

주        강

7,860

깬         돌

1,700

희     나    무

500

해           수

1,030

 황       동

 8,260

 자        갈

 1,900

소     나    무

 560

660

 동

 8,900

 모         래

 1,700

 적    미   송

 500

얼          음

970

 납

 11,370

 흙

 1,600

 황    미    송

 710

휘   발    유

672

 콘 크 리 트

 2,300

 진        흙

 1,900

 참    나    무

 964

석          유

800

철근콘크리트

 2,400

 백         토

 1,700

 티           크

 800

중          유

950

 몰        탈

 1,700

 화    강   암

 2,800

 

 

알         콜

790

 시  멘   트

 1,500

 석   회    암

 2,640

 

 

주          철

7,250

 벽        돌

 2,000

 일 반 목 재

 650

 

 

연          철

7,800

 아 스 팔 트

 1,300

 삼   나   무

 300

 

 

강          철

7,850

 돌

 2,600

 백   미    송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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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무 | 2009/07/15 16:05 | 17.나만 | 트랙백

대륙 떠도는 ‘新조선족’의 슬픔

대륙 떠도는 ‘조선족’의 슬픔

 


진출 기업 주재원들 불황에 직장잃고 빈털터리 방황

# 톈진의 54세 김모 씨 1992년 국내 전자부품업체 주재원으로 중국 톈진()에 파견된 김모 씨(54)는 2003년 해고된 뒤 지난해까지 중국 각지를 떠돌아다녔다. 모회사가 자금난으로 다른 회사에 인수되면서 적자가 쌓인 중국 공장을 폐쇄한 것. 김 씨는 중국어에 능통하고 현지 사정도 밝지만 글로벌 경제위기로 다른 진출기업들도 경영난에 시달리면서 재취업에 실패했다.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도 국내 부품소재 산업이 이미 침체돼 마땅한 일자리가 없다.

# 상하이의 44세 이모 씨 1995년 국내 화장품업체의 상하이() 주재원으로 온 이모 씨(44)는 지난해 글로벌 경제위기의 직격탄을 맞았다. 수요가 확 준 데다 중국 근로자들의 인건비가 오르고 위안화마저 강세로 돌아서면서 중국 법인은 ‘골칫거리’가 됐다. 결국 국내 본사는 중국 생산시설의 가동을 중단하고, 이 씨를 비롯한 주재원들을 현지에서 한꺼번에 해고했다. 이 씨 역시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중국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면서 회사를 상대로 법정소송을 벌이고 있다.》

■ 근로자도… 중국어 잘하지만 직장없어 일용직 노동자로 하루살이

■ 기업들도… 한국으로 U턴 하고싶어도 수도권 규제등에 진퇴양난


중국에 진출했던 국내 기업들이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와 위안화 강세, 인건비 상승 등으로 잇달아 문을 닫으면서 직업을 잃고 어쩔 수 없이 중국에 머물고 있는 한국 주재원들이 많이 늘고 있다. 이들은 중국 내에서 ‘신()조선족’으로 불리기도 한다. 신조선족이란 주재원이나 자영업자로 중국에 들어왔지만, 사업 실패로 귀국하지 못하고 현지에 장기간 머물고 있는 한국인들을 일컫는 말이다. 주칭다오() 총영사관 관계자는 “중국인을 고용해 영세기업을 운영하다 최근 1, 2년 사이에 망하고 신조선족이 된 한국인들과 자녀들이 많다고  말했다.

중국 현지 법인에 근무했던 한국인들이 신조선족으로 영락하고 있다면, 중국 진출 기업들은 국내로 돌아가고 싶어도 발이 묶여 결국 현지에서 폐업을 맞는 사례가 늘고 있다. 톈진한국상회 김흥수 사무국장은 “지난해 1∼5월에 회원사 중 폐업하는 기업은 1, 2개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벌써 20개에 이른다”고 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신노동법을 시행하면서 자국() 내 모든 기업이 △각종 사회보장비를 임금에 포함시키고 △10년간 계약직 고용을 하면 종신고용으로 전환해야 하며 △퇴직금을 지급하도록 의무화했다. 중국 경제가 발전하면서 노사 갈등이 점차 불거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이에 따라 기업들의 인건비 부담은 신노동법 시행 이전보다 30%가량 늘었다. 중국에서 의류공장을 운영하는 한 업체 대표는 “중국 근로자들의 임금이 10년 전 한국 돈 5만 원에서 현재 40만 원 수준으로 올라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중도 약 8%에 육박한다”고 전했다.

환율도 기업들의 적으로 돌아선 지 오래다. 2006년 말 1위안에 118.97원이던 원-위안화 환율은 올 들어 200원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중국 정부가 산업 고도화 차원에서 노동력 위주의 임가공업체에 대한 혜택을 줄인 것도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중국은 개방 초기에는 외자유치를 위해 외국 임가공업체들이 들여오는 설비나 원자재에 관세와 증치세(일종의 부가세)를 면제해줬다. 하지만 최근에는 면세 항목을 줄이거나 환급률을 낮추고 있다. 청도에서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A사 대표는 “시 정부가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위주로 외국 기업들을 선별해서 공업원구(국가산업단지)에 유치하도록 최근 정책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중국의 기업 환경이 악화되면서 일부 중견기업은 ‘U턴’을 고려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중소기업과 경공업들은 수도권 규제에 따른 인력수급 문제로 속만 태우고 있다. 올해 2월 경기개발연구원 김은경 박사의 현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2년 칭다오에 진출한 휴대전화 커넥터 생산업체 B사는 인건비 상승 등으로 U턴을 고민했지만 ‘인력수급’ 문제에 부닥쳐 결국 이를 포기했다. B사 대표는 “국내로 U턴을 하면 수도권 규제에 따라 지방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수도권을 벗어나면 인력을 구하는 게 너무 어렵다”고 푸념했다.

1996년 청도로 이전한 C전자는 국내에서 수도권 상수원 보호규제로 공장 증설이 힘들어지자 한국을 떠난 사례. C사 대표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해도 불법체류자 단속으로 골머리를 앓았다”며 “인력수급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국내로 못 돌아간다”고 못 박았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각종 기업규제를 풀어 인력수급부터 해결해야 중국 진출 기업들의 U턴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민성 전국경제인연합회 연구원은 “정부가 수도권 규제 완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일본 정부가 과감한 수도권 규제 개혁으로 자국 기업들의 U턴에 성공했던 사례를 본받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베이징=이헌진 특파원 mungchii@donga.com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by 나무 | 2009/05/19 18:55 | 11. 중국관련모음기타 | 트랙백

전남도 귀농인 유치 나서

전남도 귀농인 유치 나서

“농촌 떠나면~ 다시 부르면 되고~”

 입력시간 2009-03-10 18:26:57 

전남도 지자체들이 귀농인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각 지자체 별로 앞다퉈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있고, 이를 근거로 귀농 정착금과 자녀 장학금, 빈집 수리비, 이사비용까지 지원하면서 귀농가구의 정착을 돕고 있다.

10일 전남도 농정과에 따르면 3월 현재 나주와 강진, 곡성, 화순, 영암, 무안 등 6개 시.군이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순천과 보성, 신안 등은 지원조례 제정을 추진중이다.

지자체들은 경제 불황으로 삶이 피폐해진 도시민과 고향을 떠난 이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고령화 돼가는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장기적으로 농업인력 확보를 꽤하고 있다.

귀농인 유치에 가장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지자체는 강진군이다.

강진군은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해 올해까지 50여명의 귀농인을 불러 모았다. 귀농 정착금 가구당 3000만원과 빈집 수리비 500만원, 대학생 자녀의 학자금 등 지원내역도 타 시.군을 압도한다.

올해도 3억5000만원의 귀농 지원금을 책정했지만, 벌써 60여명이 신청해 후발 주자들은 순서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영암군은 귀농 가구에 대해 3년간 매월 40만원씩 최대 1440만원을 제공한다.

또 농업현장 실습비로 월 30만원씩 8개월을 지급하며, 빈집 수리비 300만원과 자녀들의 장학금도 지급한다.

해남군도 가구당 50만원의 정착 지원금과 빈집 수리비로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해남은 농어촌주택자금 4000만원을 우선 지원(연리 2%.2년 거치 3년 상환)하고, 농사교육비도 대준다.

이밖에도 지난해 귀농인 조례안을 제정한 나주시는 귀농정착금 2000만원 ▲보성군 시설자금 및 빈집수리비 각각 1천만원 ▲함평군 귀농정착금 600만원 ▲무안군 빈집수리비 500만원 ▲구례군 귀농정착금 300만원 ▲진도군 영농자재비 300만원 등을 귀농인 가구에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5년 89가구에 불과했던 전남도 귀농가구는 2006년 249가구→ 2007년 257가구→ 2008년 250가구로 증가했으며, 올해 경기침체 영향으로 귀농 상담건수도 대폭 늘고 있는 추세다.

전남도 농정과 관계자는 “최근 각 지자체가 귀농인 유치 전에 뛰어들면서 귀농인구도 조금씩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전남도 차원에서도 빈집수리비와 농가실습비, 귀농학교 수강료 등을 지원해 인구유입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경 기자

해남 지역 뉴스


해남에 100억규모 슬러지탈수기 공장유치

기사입력 2009-03-19 11:41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해남에 100억원 규모의 하수 슬러지 탈수기 제조공장이, 완도에는 요트 10척을 갖춘 해양레저기업이 들어선다.


협약에 따라 ㈜리젠코리아는 해남군 옥천면 농공단지 내 5천㎡ 부지에 총 100억원을 투자해 하수 처리나 정수과정에서 생기는 슬러지의 탈수기 제조공장과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한다.


이곳에서는 전기 고유의 성질을 활용해 슬러지 함수율을 60%까지 탈수할 수 있는 '전기침투 탈수기'와 자연 바람만으로 슬러지 함수율을 20%까지 건조할 수 있는 '자연통기 건조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2011년부터 슬러지 해양투기가 금지됨에 따라 ㈜리젠코리아의 '전기침투 탈수기'와 '자연통기 건조기'가 크게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젠코리아는 세계 최초로 슬러지 함수율을 60% 미만까지 줄일 있는 신기술을 개발해 일본에 수출까지 하고 있으며 환경분야에서 9개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연구개발 벤처기업'으로 지정받아 녹색성장산업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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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연합뉴스) '웰컴 투 동막골'을 감독했던 장진 감독이 제작하는 영화 '된장'이 전남 해남군 산이면 매실농장에서 영화 촬영을 시작하는 첫 크랭크인 고사를 지내고 있다. 영화 된장은 사랑과 이별이라는 감성적 코드와 한국 고유의 된장이라는 특색있는 소재를 통해 남녀의 비밀스런 러브 스토리를 전개하고 그 속에 감춰진 비밀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형식의 영화다. 2009.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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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産 '파파야' 8월에 맛본다

기사입력 2009-03-18 14:02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에서 생산되는 열대 과일을 조만간 맛볼 수 있게 됐다.


해남군은 온난 해양성 기후를 최대한 활용해 관광 상품화가 가능한 파파야, 구아바 등 열대 과일 재배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올해 다섯 농가에 2천만원을 지원해 파파야, 구아바 등에 대한 실증 재배를 시작했으며, 오는 8월 이후 첫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파야 재배를 시작한 김성국(44.북평면 평암리) 씨는 "해남의 따뜻한 기후 덕분에 별도의 난방을 하지 않고도 하우스 안에서 열대 과일을 충분히 재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파파야는 비타민 K, E가 풍부하고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구아바는 비타민C 함량이 유자보다 40배가량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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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공룡박물관 "올해 40만명 유치목표"

기사입력 2009-03-16 15:07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볼거리, 즐길 거리, 체험거리 모두 다~모았다."


전남 해남군은 '2009 우항리 공룡박물관 40만 관람객 방문의 해'로 정하고 관람객 40만 유치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40만 관람객을 유치하고자 한국과학관, 해남 예총과 연계해 플라워 쇼, 화폐, 곤충 표본 등 매월 다른 주제로 기획 전시전을 열고 해남지역 예술인들의 작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테마가 있는 꽃동산', 탐방대와 함께 타임머신을 타고 1억년 전의 백악기 시대 공룡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생태체험장을 조성한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어 가족이나 단체 관람객 방문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연기념물 제394호로 지정된 우항리 공룡 화석지는 현재 세계유산 지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유네스코 등재 여부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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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무 | 2009/03/20 10:27 | 6, 전원생활 | 트랙백

◆ 모터사이클 종류

◆ 모터사이클 종류

1. 스쿠터 : 자동변속기 장착 자동차처럼 기어를 변속할 필요가 없는 자동변속 바이크이다. 엔진이 뒤쪽에 달려 두 발을 모으고 탈 수 있어 몸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2. 레플리카 : 레이싱 바이크와 비슷한 고성능 바이크이다. 앞으로 쏠린 자세로 속도감을 즐길 수 있다. 단, 안전을 위해 헬멧은 물론 수트, 슈즈, 장갑 등의 안전장비를 갖춰야 한다.

3. 네이키드 : 바이크 전면을 덮는 덮개가 없는 스포츠 바이크로 레플리카와 모습이 비슷하다. 허리를 펴고 주행할 수 있어 장거리 운전에 적합하다.

4. 투어러 : 장거리 여행할 때 알맞은 바이크다. 편안한 자세로 주행할 수 있고, 수납 공간이 많다. 단, 배기량이 크고 무거워 상대적으로 연료를 많이 소모한다.

5. 오프로드 : 내구성이 강한 서스펜션과 전용 타이어를 갖췄다. 비포장을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다. 속도보다는 힘과 재미를 추구하는 바이크다.


by 나무 | 2009/03/07 11:05 | 2.바이크,자동차등 | 트랙백

빗장만 풀면 필리핀 투자기회 많아요

빗장만 풀면 필리핀 투자기회 많아요
`위기에 강한 나라` 작년 성장률 4.6%
천연자원 많고 개발할 관광지도 다양
국부집중ㆍ양극화 해결이 우선과제

◆아시아 진주 필리핀의 재발견/18~19일 매경 필리핀포럼◆ 

필리핀 마닐라 도심인 마카티 지역의 그린벨트 4동 명품샵에서 필리핀 시민들이 쇼핑을 즐기고 있다.
지난 14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 도심인 마카티 지역의 대형 쇼핑몰 `그린벨트` 4동. 루이비통이나 프라다 같은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명품 매장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과연 필리핀이 1인당 국내총생산(GDP) 1900달러(2008년 IMF 추정치 기준)의 가난한 국가인지 의심케 할 정도다. 명품 매장은 물론 세계 각국 음식점들이 모여 있어 식도락 경연장 같은 느낌을 준다. 지난 14일은 토요일 `밸런타인데이`라는 특수성 때문인지 사람들이 북적거렸다. 오후 8시께. 늦은 저녁식사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그린벨트 내 식당엔 예약을 하지 않고서는 들어갈 수 없었다. 가는 곳마다 최소 10분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는 답변을 듣기 일쑤였다.

◆ 명품 쇼핑족 증가세 =

사실 이 쇼핑몰은 필리핀의 진모습이라고 하기 어렵다. 그린벨트는 돈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일 뿐이다. 현지 사람들은 이곳을 `필리핀 상류층 2%가 몰리는 곳`이라고 표현한다.

그렇지만 외국인 관광객, 외국인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그린벨트를 찾는 수요층이 보다 두꺼워지고 있다.

최근엔 필리핀 경제 성장에 힘입어 이곳을 찾는 필리핀 사람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실제 필리핀 전체 경제는 최근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경기 침체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은 물론 아시아 신흥국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필리핀은 아직까지는 충격이 덜하다.

필리핀의 지난해 GDP 성장률은 4.6%(추정치). 대부분 국가들이 마이너스 혹은 저조한 성장률에 신음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놀라운 성적이 아닐 수 없다. 특히 2007년에는 31년 만에 최고치인 성장률 7.3%를 기록한 바 있다.

◆ 해외송금액 대부분 곧바로 소비 =

필리핀 경제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다른 국가들과 달리 외국에 나간 국민이 국내로 보낸 송금액이 큰 몫을 했기 때문이다.

필리핀은 한 가족당 최소한 1명 정도는 외국에 나가 있을 정도로 무시할 수 없는 규모다.

외국에 나간 800만여 명의 필리핀 간호사 교사 노동자들이 자국으로 보낸 송금액은 2007년 146억달러에서 2008년 165억달러(실제로는 300억달러 이상으로 추정)로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GDP 규모가 1507억달러라는 점을 고려하면 해외근로자 송금액은 GDP의 11%를 차지한다. 경제성장의 버팀목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 소비 성향이 높은 필리핀 국민은 해외 송금액을 저축하기보다는 대부분 곧바로 소비한다.

지난해 12월 말 해외 모든 나라가 경기 침체 때문에 침울해 있을 때 크리스마스를 여유있게 즐긴 나라가 바로 필리핀이다.

◆ 동ㆍ니켈ㆍ금 등 자원 부국 =

여기까지는 이미 현실화된 필리핀의 잠재력이다.외국인 투자자들이 노리는 분야는 잠재력이 높은 미개척 분야다. 여기에는 광업 개발, 관광산업 등이 포함돼 있다.

필리핀은 7100여 개 섬으로 구성된 국가다. 그렇지만 현재 보라카이, 세부 등 일부 섬을 제외하곤 휴양지로 개발된 섬이 드물다.

필리핀은 동, 니켈, 금 등 매장량이 세계 8위로 추정되는 자원 보유국이다. 크롬, 구리, 철 등 다른 지하자원도 풍부하지만 낙후된 기술, 미약한 자본력, 외국인 단독투자 불허 등으로 매장량 조사가 절반도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최근 3년 사이에 필리핀에 투자하려는 한국 고객이 부쩍 늘었습니다. 분야도 부동산, 광업 개발 등으로 다양합니다."

익명을 요구한 필리핀 변호사 A씨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투자 열기는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필리핀은 외국인이 투자할 수 있는 범주를 각 업종에 따라 세부적으로 분류를 해놓고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그렇지만 외국인들은 명목상 필리핀 현지 사람을 앞세워 투자하는 등 편법을 통해 투자 기회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필리핀에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끊이지 않는 부정부패는 필리핀 국가 발전의 최대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이런 문제가 가까운 시일 내에 해결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최중경 주필리핀 한국대사는 "정치ㆍ사회 구조적 불합리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필리핀의 잠재력이 제대로 나타나지 못하고 있지만 큰 잠재력을 갖고 있는 필리핀은 한국과 상생공영의 미래동반자가 될 수 있는 국가"라고 말했다.

한국-필리핀 기업인들이 만나는 비즈니스포럼이 필요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한국 기업들의 필리핀 현지 진출은 물론 협력 관계 구축에 부응한다는 취지에서 매일경제신문은 18~19일 마닐라에서 필리핀포럼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글로리아 아로요 대통령과 각부 장관, 기업체 CEO 등 필리핀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한국 기업들에 필리핀 투자를 호소할 예정이다.

[특별취재팀=조경엽 부국장 / 김명수 기자 / 이향휘 기자 / 김병호 기자 / 장용승 기자 / 정욱 기자 / 박유연 기자 / 사진 =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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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의 기업자산, 그것은 바로 임직원의 인맥자산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활용하십니까?

2009.02.17 17:55:45 입력, 최종수정 2009.02.18 07: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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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혜택 늘리고 부패 없애겠다
라모스 前대통령 "나도 한국戰 참전…우린 혈맹"
필리핀 금·동 광산에 투자하세요
아로요대통령"한국ㆍ필리핀 협력 확대하자"
필리핀을 아세안 진출 교두보로…美ㆍ中 FTA 체결 각축전
필리핀, 부패청산ㆍ빈곤탈출이 최대 과제
韓, 필리핀 수출 50억달러 돌파
매경 필리핀포럼 18일 개막
필리핀, 한국戰 참전한 60년 혈맹
한국기업 필리핀 진출 활발

by 나무 | 2009/02/21 10:23 | 13.외국관련특집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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